지구를 다시 인구로 채우려는 만남의 장: 1인당 $10,000의 주말 행사
여러분, '프로네이탈리스트'라는 단어를 들어보셨나요? 이들은 출산 장려를 목적으로 하는 새로운 운동가들을 일컫는 말입니다. 최근 텍사스 오스틴에서 이들의 이색적인 행사가 열렸습니다. 참가비는 무려 $10,000에 달하는 매칭 주말 행사로, 'Natal Conference'라는 이름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낯선 만남의 장
이 행사는 단순한 콘퍼런스가 아닙니다. 다양한 매칭 전략 세션부터 현장에서 결혼까지 할 수 있는 식까지 준비되어 있습니다. 주최 측은 이 행사를 통해 지구를 다시 인구로 채우고자 합니다. 비록 이 행사가 정치적, 이념적 목적이 없다고는 하지만, 여러 우파 인사들과 연결되어 있으며, 사회적으로 다양한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예를 들어, 행사의 주요 연설자로는 피자게이트 음모이론가 Jack Posobiec와 출산율 감소에 대해 강연하는 Jordan Lasker가 있습니다. 이들은 인종적 우월감을 옹호하며 유전학적인 측면에서 계획된 출산을 주장하는 등 논란의 중심에 서 있습니다.
이색적인 참가 조건
행사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참가비를 지불하기 전에 소셜 미디어 계정 정보를 제출하여 주최 측의 승인을 받아야 합니다. 한편, 참가자들은 결혼과 가족 형성을 위한 다양한 세션에도 참여해야 합니다. 심지어, 현장에서 결혼을 계획하고자 하는 이들을 위해 목사들도 대기 중이라고 하네요.
프로네이탈리즘의 부상과 비판
프로네이탈리스트 운동은 세계적으로 출산율이 급격히 감소하고 있는 상황을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이들의 모임입니다. 유명한 인물들 중에는 엘론 머스크도 포함되어 있으며, 그는 출산율 감소가 인류 문명을 멸망시킬 수 있다고 주장한 바 있죠.
그렇다면 이 운동이 단지 긍정적 측면만 있을까요? 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이들의 운동은 인종차별적이고 계층적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으며, 몇몇 스타트업은 유전자 수준에서 특정 기준을 충족하는 배아를 선택하는 서비스까지 제공하고 있습니다.
결론
일부에겐 낯설 수 있는 이러한 프로네이탈리스트 운동은 다양한 논란을 수반하며 글로벌 사회에 새로운 화두를 던지고 있습니다. 우리가 이러한 주제를 다룰 때 중요한 것은 인류의 지속 가능성을 위한 해법을 모색하되, 개인의 자유와 기본 권리를 존중하는 방향으로 논의가 진행되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러한 새로운 움직임이 우리 사회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함께 고민해 보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댓글로 공유해 주세요!